더운 여름에 포도를 먹으면 좋은데요, 왜 그럴까요?

오늘은 포도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도 효능


포도는 신장과 간장의 음기를 보충해주며 기운을 내게 하고 힘을 배가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배고픔을 견디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을 가볍게 해주며 수명을 늘려주면서도 늙지 않게 하는 건강장수식품입니다.


또한 포도는 갈증도 멎게 하므로 여름철 더위와 피로를 물리쳐주는 훌륭한 제철음식입니다.



포도는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허리와 무릎이 힘이 없고 시큰거릴 때 좋습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잘 뛰고 잠이 잘 오지 않으며 식은땀을 흘리고 신경이 예민한 분들에게도 적합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화끈거리는 것을 없애주며 뇌를 건실하게 해주므로 열병을 앓고 허열이 남아 있는 환자나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도 좋습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오줌이 자주 마려운데 찔끔거리며 시원하게 나오지 않으면서 통증이 있는 요도염, 방광염 등에도 좋습니다.



임신부에 좋은 포도 효능


포도는 태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임신부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태아가 빈번하게 요동하여 배가 아프고 아래로 뻗쳐서 내려오는 느낌이 있으며 심하면 출혈이 되기도 하는 병증을 '태동불안증'이라고 하는데요, 잘못하면 유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포도가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도주의 효능은?


포도주를 마시면 심장병 예방에 좋다고 하여 한때 포도주가 날개 돋친 듯 팔려서 품귀현상을 빚은 적이 있죠. 포도는 기혈을 보하고 근육을 활발하게 해서 경락을 잘 소통시켜주므로 술을 담가서 마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혈액순환과 심장근육의 수축 활동을 잘 되게 하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수축도 활발하게 해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포도주는 알카리성에 유기산이 들어 있어서 입맛을 돋워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포도를 많이 섭취하면 설사하기 쉬우며 눈이 어두워지며 배에 가스가 차서 아랫배가 더부룩해집니다. 특히 비장과 위장이 허약해서 소화력이 약한 분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포도 한 가지만 먹는 이른바 

'포도요법'은 바람직한 건강법이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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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임신부에 좋은 과일 포도 효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