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스의 주력분야와 간단한 회사 소개
2005년 설립된 (주)위비스는 현재 여성의류 브랜드로 지센(Zishen), 20~30대를 겨냥한 컬쳐콜(Culture call), 30~40대를 겨냥한 지스바이(Zisbuy), 남성의류 브랜드인 지센옴므 등을 가진 패션 기업입니다.
위비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디자인 틀을 깨고 트렌드를 반영한 한국형 SPA를 지향해 업계 내에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주력 브랜드인 지센은 인지도 강화를 위한 PPL도 활발히 진행하는데, 최근 종영한 ‘내 딸 서영이’ 속 의류회사가 바로 위비스입니다. 2012년에 탄생시킨 지센은 현재 17개 도시에서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매장을 90개로 확대하고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위비스는 국내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통한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위비스는 국내 60여개 기업들과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11개 기업으로부터 국내산 고품질 소재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와 경영방침은?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인지도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15년까지 중국시장에 기반을 만들고, 2020년까지 강력한 유통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이 위비스의 목표입니다. 위비스의 경영방침은 끊임없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여 고객에게 가치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며, 정직한 제품과 정직한 가격으로 고객을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비스는 여러 사회봉사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고자 합니다. 2012년부터 필리핀에 약 20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나눔의 집’ 정기 후원, 사내 사회공헌팀을 통한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소기업 위비스의 신입사원연봉은 얼마?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400만 원 정도이며,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으로 이어지는 직급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군필 남성 기준으로 다음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는 보통 3~4년 정도가 듭니다.
위비스의 복리후생은 어때?
4대 보험과 퇴직연금 외에도 임직원 단체 상해보험이 있습니다. 이 보험의 혜택으로는 근무과정에서 병이 나거나 사고 발생 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조휴가, 연차, 인센티브, 기숙사, 중식 제공, 사내 카페테리아, 야근 교통비 지급, 주차비 지원, 사내 동호회, 영업활동비 지급, 통신비 지원, 명절선물 등 복지가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위비스에서 생산되는 옷들은 판매가 50%~60% 정도 직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비스의 근무환경은 어떨까?
주 5일, 9시 출근, 6시 퇴근이 기본이지만, 의류회사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사원들을 위해 옥상정원과 같은 휴식공간이 잘 되어있고, 부서간 의사소통이 유연하여 분위기는 활발하고 쾌적합니다. 위비스의 조직문화는 대표적으로 Members Meeting(줄여서 MM)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MM은 2주일에 1번 임원진과 사원들이 함께 모이는 자유로운 회의를 말하는데, 일반적인 조회 같이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고 사적인 고민부터 경조사, 상품 기획 회의 등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나눕니다. 물론, 수직적인 구조가 있는 회사이지만, 서로 존중하며 유연한 분위기입니다.
회사만의 차별화된 강점, 자랑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위비스는 직원들의 애사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또, 유행에 발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개인 업무능력이 단기간 내에 향상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위비스에는 사내 까페Talk이 있는데, 이곳에서 직원간 자유로운 대화, 업무회의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동종업계 내에서 위비스의 사내 분위기는 단연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위비스에는 내선 전화기가 없습니다. 전화가 오면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이 되게끔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요금은 회사에서 지원해주는데, 빈 자리에서 전화벨이 계속 울려 업무를 방해하는 일이 없어 좋습니다.
특히 위비스는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어 중국 진출의 발판이 마련된, 발전가능성이 높은 회사입니다. 따라서, 단순 업무만이 아닌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고 본인의 역량을 넓게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에 들어오려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긍정적이고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은 환영입니다. 또한, 입사 전 ‘엑셀’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회사업무에 적응하기 좋습니다. 직무별로 요구되는 능력은 다르지만,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회사이기 때문에 외국어(영어나 중국어)를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위비스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형식적으로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연간 채용인원은 해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명~20명 사이이며, ‘사람인’에 채용공고를 내어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서류통과자에 한해서 영어 면접과 임원 면접을 진행합니다. 선호하는 인재상으로는 창의성, 열린 생각, 주인의식,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호하며 실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위비스의 재무정보
기타 하고 싶은 말은?
1. 요즘 대학생들의 스펙쌓기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펙쌓기의 의미가 어떠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맹목적으로 스펙을 쌓는것이 아니라, 자기 계발과 소양을 키우기 위해서 학점, 토익, 대외활동,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단순히 자격을 증명하는 종이를 넘어서 의미있는 인생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스펙에 대한 참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스펙 대신 이것만은 꼭 준비해라 하는 것 있으신가요?
대학생활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봉사, 어학연수, 해외여행을 스펙으로 내세우는데, 피상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르바이트처럼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인생에 대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 이야기나 한다고 스토리텔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꿈과 목적을 위해 행동했던 이야기를 담는 것이 스토리텔링입니다.
3. 청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취업,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활동과 스펙을 쌓아나간다면 좋은 경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