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귀가 멍멍해요, 감기로 기침을 좀 심하게 했더니 귀가 잘 들리지 않아요, 콧물감기를 며칠동안 않고 나니까 계속 귀가 멍멍해요.


요즘과 같이 환절기에 감기, 특히 기침감기를 앓던 환자 중에서 이처럼 난청 증세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감기후유증으로 인해서 이비인후과적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사례1>


한 노인이 감기를 앓다가 계속 한쪽귀가 멍멍해요, 했지만 그대로 두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잘 들리지 않아서 병원에 내원했더니 이미 난청으로 진행이 되어서 청각을 이전 상태로 완전히 회복하기 힘들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감기로 인해서 청각 손실에 문제가 발생이 될 경우에는 최대한 조기치료를 해야 회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감기는 독감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감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감기의 경우 상기도 점막에 상주하는 바이러스가 병적으로 증식을 하면서 감기증상을 유발, 비교적 약한 증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독감의 경우 계절성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와서 발병이 되는 것으로 증세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감기와 귀가 연관? 한쪽귀가 멍멍해요.


보통 감기에 걸리게 되면 콧물이 나기 시작하면서 기침도 하고 목이 아프며 귀에 통증이 오는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콧물이 나서 코를 풀게 되면 앞으로도 나오지만 뒤쪽으로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즉 코와 귀가 연결된 이관이라는 가는 통로로도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코를 풀면 귀가 멍멍해지는 이유는 콧물이 이관을 막거나 자극을 주기 때문인데 조금 지나면 뻥~뚫리게 되는 것입니다.


감기를 걸렸다가 이비인후과적 질병으로 되는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인데요, 귀가 멍멍한 증세가 감기 때문에 그런것인지 아닌지 구분해야 대처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코를 풀고 나서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멍멍한 상태가 없어지지 않고 2~3일 이상 지속이 되거나 귀속에서 삐~하는 이명 소리가 들린다거나 귀안에서 뽀그락거리는 물소리가 납니다.

또한 목은 아프지 않은데 귀에 통증이 심하며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귀 안에 물이 차오르거나 내이에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이 심해져서 결과적으로 난청증세가 심해지게 되고 며칠이 지나면 치료로도 회복이 힘들어집니다.



치료는 어떻게 - 감기에 걸리고 한쪽귀가 멍멍해요


보통 항생제 or 알러지약, 진통제, 코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스테로이드 약물 요법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앞서 이야기를 계속 했지마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본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한쪽귀가 멍멍해요라는 주제로 감기와 관련된 여러분의 건강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