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다가 급체한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급체 어지러움 증상도 나타나기도 하구요. 급체라는 것은 급성 소화불량 증상으로서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급체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급체증상을 보면
- 명치가 막힌 것 같다.
-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다.
- 소화가 안 된다.
- 토할 것 같다.
- 신트림, 신물이 자꾸 올라온다.
- 상복부가 빵빵하다.
- 배가 꼬인다.
등 급체증상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라 증상의 구분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급체의 원은은 무엇일까?
주된 원은은 바로 과식. 평소에 위장 기능이 허약한 사람들이 전이나 고기, 잡채 등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을 짧은 시간 내에 과식을 하는 경우 급체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과음 또한 급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급체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은 매우 많습니다. 그 중에서 급성 위염, 위경련, 급성 장염, 역류성 식도염이나 장 마비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죠.
그 외에 급성 충수염이나 담낭염, 과음, 진통제 등의 약물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담낭암이나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체라고 해서 무조건 무시하거나 가볍게 넘겨서는 안됩니다. 만약 급체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발열과 구토가 동반되고 증세가 심해지게 되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일단 급체증상을 보이면 위 운동을 강화시켜주는 소화제와 함께 소량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한두끼 정도의 금식을 통해서 위장을 쉬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체증만 나타나는 경우 물기가 적은 음식을 피해야 하며 구토나 설사를 동반하면 보리차나 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그리고 산책이나 간단한 맨손체조 등을 통해서 소화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탄산음료의 경우 오히려 급체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서 피해야 하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함부로 따라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증상을 더욱 위험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급체 예방을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튀김 음식처럼 지방이 많은 것은 멀리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갖는 것도 위장 기능을 돕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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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급체 어지러움 및 급체증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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