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목뒤에 멍울이 잡히고 있는데요, 언제부터 목뒤에 멍울이 잡히는 것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이 없어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대로 목뒤에 멍울을 그냥 둬도 되는 것인지 잠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뒤에 멍울에 관해서 좀 정보를 알아보니 어떤 여성분은 최근 감기몸살 증상처럼 열이 나고 온몸이 아팠으며 최근 수면량도 부족했고 스트레스도 심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며칠 쉬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목뒤에 멍울이 잡혀서 혹시 갑상선암은 아닌가 싶어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받으니 급성림프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급성림프절염은 한해에 약 67만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잘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20대에서 30대 여성분들이 잘 걸린다고 하는데요, 급성림프절염이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림프절이 커졌다고 설명을 하는 경우 대부분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절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서 부은 것을 말합니다. 림프절이 커진 것은 림프절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암이나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흔한 경우 급성림프절염의 경우 나이대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살펴보니 지난해 약 40만명의 여성 환자와 26만명의 남성환자가 이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여성분들이 약 1.5배 많은 것이죠.



여기서 20대에서 30대 여성분들이 젠체 환자의 약 22%를 차지했습니다. 왜 림프절염이 여성분들에게 더 자주 생기는지 이유는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목뒤에 멍울, 목 주변에 있는 림프절이 커졌을 경우 아주 드물지만 암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림프계를 통해서 전이되면서 림프절이 부을 수 있기 때문이죠.



목에 림프절염이 생기면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이 퍼지면서 생길 수 있고 쇄골 부분의 림프절이 부었다면 페암이나 췌장암, 위암, 식도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이 원인이 돼어 림프절이 발생하게 되면 크기가 보통 2cm 이상으로 커지며 단단한 멍울이 한달 이상 발생하게 됩니다. 염증이 아니어서 열은 없는데 만져도 아프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


젋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노년층이나 흡연자한테 림프절의 비대가 발생했을 때 암일 가능성이 다소 높습니다.



이상 "목뒤에 멍울 급성림프절염 의심해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