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걸리는 이유와 등에 담걸렸을때, 등 담 푸는법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에 입사하고 나서 한달 정도 적응하는데 큰 애를 먹고 맘고생도 많이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났는데 어깨와 목, 등 부위가 뻐근하면서 좌우로 고개를 돌리는 것도 어렵고 극심한 통증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제 경험을 살려서 담 걸리는 이유와 등에 담걸렸을때 등 담 푸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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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걸리는 이유와 등에 담걸렸을때, 등 담 푸는법은 무엇일까?


담에 걸리면 근막통증증후군이나 근육통의 증상과 비슷하면서도 바늘로 쿡쿡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 혹은 느낌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특징을 가집니다. 정말 잠을 잘 때도 미치겠더라구요.



담 걸리는 이유는 주로 운동 부족으로 인해서 근육의 힘이 떨어졌거나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장시간 일을 하는 경우 나타나는 염좌, 근육의 긴장으로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 언급한 스트레스도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등에 담걸렸을때, 한의학적으로는 비생리적 체액을 통징하는 말이 바로 담. 동의보감에서 '담음유주증'에서 살펴보면 갑자기 등과 가슴, 다리와 팔, 허리와 샅이 은근히 참을 수 없이 아프다 연달아 힘줄과 뼈가 캥기면서 아프기 때문에 눕거나 앉는 것이 편안하지 않으며 때때로 이 통증이 여기저기 아픈 것이 담이 잠복해 있어서 생긴 병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잠을 자고 일어나서 담이 걸렸을 때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등 담 푸는법은 바로 목욕으로 근육을 풀어주거나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 입니다. 가장 손 쉬운 방법이지만 기본적이고 효과도 좋습니다.



그리고 담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비위를 든든하게 하며, 소화기의 습기를 마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형이 뚱뚱한 사람들이 담음에 자주 걸리는데요, 비만의 원인인 습담을 제거해서 몸을 가볍게 해주고 비만 때문에 축 처진 살들의 근력을 강화시켜 줘야 합니다.



제 친구는 담에 걸리면 한의원을 찾아가 침뜸치료를 받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등에 담걸리면 침좀 맞아볼까 합니다. 찜질도 좋고 목욕도 좋지만 치료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니 침을 맞는 게 효과가 더 빠를 것 같네요.



아무튼 담을 예방하는 것은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증진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해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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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담 걸리는 이유와 함께 등에 담걸렸을때 등 담 푸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