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토신이란?

오늘은 스트레스에 강한 저항력을 가진 옥시토신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시토신이란?

옥시토신은 여성이 아이를 낳고 포옹하고 젖을 먹이는 일련의 행동과 직결된 호르몬을 말합니다. 아이를 낳을 때는 산모의 몸 안에서 농도가 급속하게 올라가면서 진통을 자극해서 분만을 용이하다록 해줍니다.

그리고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어머니의 몸에서 젖 분비를 촉진하는 옥시토신이 분비가 되기 시작해서 젖꼭지가 꼿꼿해지는 등 몸이 당장 젖을 먹일 준비를 합니다. 

동물들의 경우 옥시토신이 없는 동물들은 새끼 출산이 느리며 새끼를 덜 핥아 주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코르티솔로 불리우는 스트레스 호르몬에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통효과에다 면역력을 높여주며 신체의 상처 치유력을 증강시켜줍니다. 또한 혈압의 상승도 막아주며 심장질환의 방어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성 반응에서는 성적 수용성과 오르가슴을 상승시켜서 성적 즐거움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우울감과 불안을 경감시켜주며 사회적 상호관계와 위협을 인지하는 뇌 속 편도의 작동에 관여해서 사회 공포증이나 자폐증에도 긍정적인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양한 연구자료를 살펴보몬 옥시토신은 신기하게도 남녀 간의 부드러운 대화나 스킨쉽, 포옹을 통해서 무려 3배나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여유로운 명상, 충분한 이완, 마사지나 안마 등에서도 올라가며 그 최고의 상승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안정적인 성행위 시 나타납니다. 그러나 애착이 없는 일회성 성행위, 성매매 등에서는 그만한 뇌 반응이 유발되지 않아서 옥시토신의 충분한 상승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옥시토신에 대한 연구는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신뢰감 증대 외에 수줍음이나 자폐증 치료에도 효능이 뛰어남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성욕을 향상 시켜주거나 사랑의 지속시간을 늘리는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감과 적극성을 키워서 왕따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옥시토신이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