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가끔 보다보면 코가 빨간 사람 있죠? 흔히 우리가 딸기코라고 놀리기도 하는데요, 딸기코는 코끝이 발개지고 딸기처럼 울퉁불퉁해지는 만성 충혈성 질환 중 하나로서 전문용어로 '주사' 혹은 '주사비'라고 합니다. 주사비는 그 이름 때문에 술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딸기코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코 원인과 대처방법
주사는 코 혈관이 수축기능을 상실하면서 코가 술에 취한 듯이 항상 붉은 색을 띠는 증상을 보이는데요, 사실 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술은 1차적인 원인이기 보다는 2차적인 악화요인으로 봐야합니다.
주사의 원인?
주사는 일반적으로 30~50대에 주로 발병을 하는데요, 요즘에는 20대에도 적지 않게 발병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사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드름과 함께 유전적 원인이 작용하는 개인의 체질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체질적으로 주사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서 피지 분비나 여드름 모양의 발진이 생기면서 얼굴에 있는 혈관이 자극에 자주 노출되고 혈관이 늘어남으로써 주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얼굴이 남보다 쉽게 빨개지는 증상에서 시작을 하다가 실핏줄이 겉으로 보여서 항상 얼굴이 빨갛게 되는 안명홍조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 때 치료를 빨리 서둘러야 하는데요, 치료를 늦추게 되면 이후에 코나 코 둘레, 빰에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붉고 딱딱한 결절과 작은 고름 집, 단단한 부종이 생기면서 코가 항상 붉고 모양도 울퉁불퉁 불거진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주사비 증상의 요인
자외선, 뜨거운 음식, 음주, 극도의 열이나 한기,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있는데요, 여드름이 악화될 때도 딸기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딸기코 치료방법은 질병 시기와 심한 정도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데요, 초기에 치료를 해야지 비류나 혈관 확장과 같은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성 발진을 짜거나 절개하는 등의 물리적 치료는 염증을 깊숙이 파급시키거나 딱딱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를 할 때 처음부터 레이저 치료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딸기코를 치료하기 위해서 자가 치료하는 것은 정말 금물입니다. 코가 붉고 한두 개 염증이 날 때 병원을 찾지 않고 임의로 스테로이드제가 들어있는 연고를 사용하다보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혈관이 늘어날 수 있으니 음주와 뜨거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 목욕이나 사우나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햇볕에 노출될 경우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그리고 자극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도 자제해야 합니다. 심한 운동도 딸기코 증세를 심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딸기코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통 원인 5가지 및 진단방법 (0) | 2015.12.31 |
---|---|
골다공증 합병증, 골절부위 및 예방법 7가지 (0) | 2015.12.30 |
오과차 효능, 천식예방과 감기에 좋은 약 (0) | 2015.12.21 |
굼벵이 효능, 신장과 간장 질환에 좋은 음식 (0) | 2015.12.19 |
거머리 효능, 자궁암과 위암 및 중풍에 좋은 약 (0) | 2015.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