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원인 5가지 및 진단방법

오늘은 복통 원인 5가지 및 진단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이 아픈 곳 중에서 치아가 아픈 것이랑 배가 아픈 것, 즉 복통은 정말 참기 힘들죠. 그래서 복통에 대해서 알아볼텐데됴, 배가 아픈 복통의 부위는 크게 우상복부와 좌상복부, 좌하복부와 우하복부로 나눠지며 각 위치별 장기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복통이 의미하는 질환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흔한 증상에 속하는 복통 원인 5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복통 원인 5가지

1. 원인 불명(복통 환자의 1/3)

복통 환자의 1/3은 원인 불명으로 대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복통이 오면 대부분 이것에 속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그냥 화장실로 가서 볼일을 보면 괜찮아지는...^^;

2. 위염(5.2%)

윗배가 아플 때는 위염 등 위장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방 관리를 위해서 자극적인 음식과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하고난 후 바로 눕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등 생활관리가 필요합니다.

3. 대장염(7.2~18.7%)

배가 살살 아프면서, 속이 부글부글 끓고, 설사가 나서 괴로운 장염은 청결한 위생관리와 음식을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죠. 장염에 걸려서 화장실을 하루에 14번정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장염에 걸리면 재빨리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서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4. 과민성 대장염(2.6~3.3%)

일종의 장 기능 장애로 복통, 대변 횟수 변화, 복부팽만감 등이 동반이 되며, 소화기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주로 내장의 감각 기능 이상과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요,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음료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됩니다.

5. 방광염 등 비뇨기질환(5.3%)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에 침입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면, 잔뇨감, 빈뇨,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가는 것이 중요하며, 대소변 후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도 방광염 예방에 중요합니다.

복통 진료시 필요한 정보 5가지

배가 아파서 병원에 내원했을 경우 진료실에서 의사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아래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진료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통증의 시작 시점 : 복통이 만성인지 급성(갑자기 생긴 통증)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통증의 위치 : 전형적인 복통의 경우 문제가 되는 장기 부근에서 통증이 발생하므로 통증의 위치는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 통증의 양상 : 통증의 정도가 심한지 약한지, 통증이 지속되는지, 좋아졌다가 나빠지길 반복하는지, 통증이 특정 부위에 국한되는지, 통증 부위가 바뀌는지, 통증이 쑤시듯 아픈지, 찢어질 듯 아픈지 등 통증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통증의 악화 및 감소 요인 : 원인 질환에 따라 기침하기, 코 풀기, 물건 들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갈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배변이나 구토로 통증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 복통과 동반되는 증상 : 혈변,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 질환을, 열이 있는 경우 염증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상 오늘은 "복통 원인 5가지 및 진단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