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란혈 증상 및 원인>을 알아볼텐데요, 증상이 심할 경우 자궁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몇 달 째 조금씩 피가 나와서 팬티라이너를 사용해요.

생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출혈이 생겼어요.


이처럼 여성분들이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피가 자주 보이는 증상을 '부정출혈'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여성분들 중에서 본인의 생리주기 이외에 출혈이 2개월에서 3개월에 걸쳐서 장시간 발생하거나 바로 병원에 내원해서 부정출혈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배란혈 증상 및 원인, 자궁이상 의심해야



일단 부정출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약 75% 정도가 호르몬의 변화로 발생한다고 보지만 나머지 25%의 경우 암이나 주궁의 혹 등 자궁이상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의 경우 대부분 배란 장애와 관련된 경우가 많은데요,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져서 나오면서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추경 이후에 수년간 미성숙 상태에 있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축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죠.



그 외에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축의 기능 장애로 인한 만성적 무배란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갱년기에는 난소 기능의 저하로 인한 무배란의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배란 성 출혈은 에스트로겐 파탄성 출혈에 해당단되고 합니다.



그리고 그 외 부정출혈의 원인으로는 영양실조와 우울증, 자궁내막의 폴립, 무리한 체중조절,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 자궁근종, 갑상선, 자궁경부이상 등이 있습니다. 간혹 아무 이상없이 발생되는 부정출혈에는 배란혈이나 초기 임신이 진행되는 착상혈도 있을 수 있습니다.


배란혈 증상 및 원인



배란혈은 배란기간에 소량의 출혈이 발생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1~5일 정도의 기간에 소량의 출혈이 갈색이나 선홍빛의 출혈로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배란혈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임기 즉 생리예정일 14일 전후쯤에 발생하게 되며 매월 규칙적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평소에는 경험하지 않다가 일시적인 호르몬의 변화와 피로로 인해 뜻밖에 배란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배란혈 증상으로 허리의 통증이나 복부의 통증, 즉 배란통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정출혈은 호르몬의 이상인 경우 대부분 저절로 멈추는 경우가 많지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들어있는 경구용 피임제를 사용해서 출혈을 조절하고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출혈이 심한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제를 고용량으로 투여하게 되며 자궁내막이 두껍거나 자궁내막에 폴립이 의심되는 경우 자궁내막 소파술을 시행함으로서 진단 및 치료를 병행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소견상 자궁근종이 있거나 자궁선근증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과다 출혈과 생리통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궁근종 수술이나 자궁내막 절제술, 자궁동맥 색전술, 자궁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여성분들, 간혹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 그냥 스트레스를 최근 많이 받아서 그런가, 요즘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가...등의 생각만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앞서 이야기를 했듯이 부정출혈의 25% 정도는 여성의 생식기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초음파 검사와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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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란혈 증상 및 원인>, 그리고 <부정출혈>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