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정액.

그런 정액 색깔을 통해서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정액에서 피가 섞여서 나온다면? 사정은 하지만 정액이 나오지 않는 분이 있나요? 사정을 참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오늘은 "정액 색깔 (누런 정액) 및 사정장애"이라는 주제로 정액과 관련한 여러가지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제 제인중에 한 명이 정액량이 갑자기 확 줄어들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쁘고 하니까 병원에 가보는 것을 미루고 있는데요, 매우 위험하다고 빨리 가보라고 충고했죠. 전문가들은 정액량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에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전립선에 염증이 있거나 남성호르몬수치가 정상적인 경우보다 떨어지게 되면 정액량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액은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진 후에 정낭이라는 곳에서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사정을 통해서 배출되죠. 이 때 정액이 모여 있는 곳을 정낭이라고 하며 방광 밑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액 색깔은 회백색에서 맑은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 다소 누런 색깔을 가지고 있을 수 있어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있는데요, 사실 정액 색깔과 정자와는 크게 상관이 없으며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정자 이외에 여러 가지 정액 성분 중에 특정한 어떤 것이 유달리 많이 분비되는 경우 누런 정액이 나올 수 있는데요, 때로는 사정을 오랜만에 하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정액에서 빨간 피 빛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정액에 피가 묻어서 나오는 경우를 '혈정액'이라고 부르는데 노인의 경우 전립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며 비교적 젊은 나이인 경우라면 염증성 변화로 인한 것과 정낭의 점막이 부풀어진 까닭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크게 걱정할 병은 아니며 치료는 전문의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항염증성 약을 투여할 수 있고 증상이 계속되면 일시적으로 여성 호르몬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사정은 방광경부가 닫히고 근육이 수축해서 마치 대포가 발사되듯이 정액이 앞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일부 남성분들 중에서 성행위시 사정을 해도 정액이 나오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일단 성관계는 성적 흥분, 발기, 사정, 쾌감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중 사정장애의 경우는 전립선이나 정관 등과 같은 정액의 통로에 있는 기관에 심한 염증 등으로 인한 협착이 있는 경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는 방광경부가 열리는 것도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죠.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남성들의 경우 일부에서는 자위행위 시에는 정액이 나오지만 성관계시에만 정액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두번의 사정장애를 경험하고 나서 그 이후 성관계시마다 '이번에도 혹시 그러지 않을까....'하는 긴장감이 정상적인 사정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액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은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적절하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관련포스팅

  • 정액과다증 및 정자과다증의 차이 (링크)
  • 부추 효능, 정력에 좋은 채소 (링크)


이상 "정액 색깔 (누런 정액) 및 사정장애"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