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자궁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통계에 의하면 전세계 여성 암 사망률 2위가 바로 자궁경부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궁경부암에 대한 예방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도 많은 여성들이 '나는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예방접종을 넘기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원인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40만명의 자궁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니 그 누구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이죠.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암 중에서는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3만2,595명으로 직전 년도(2만8,512명) 대비해 14%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3명이 생명을 잃는 무서운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자궁경부암이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이 좀 더 진행이 되면 이성과의 성 관계 후 출혈이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나게 되며 또한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아랫배나 다리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질 출혈
  • 질 분비물의 증가
  • 골반통 및 요통
  • 체중 감소



자궁경부암 예방은 바로 예방 백신접종


이러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6개월에 걸쳐 총 3회의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요, 총 3회 접종을 모두 마쳐야 충분한 항체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생식기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해 감염되어 전파되기 때문에 60세 이하의 여성이라면 모두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백신의 경우 대표적으로 서바릭스와 가다실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서바릭스의 경우 HPV 16, 18, 31, 33, 45형 예방에 효과적이며,  가다실의 경우 HPV 6, 11, 16, 18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이루어져야만이 자궁경부암을 비롯하여 여성들의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신년을 맞이하여 많은 여성들이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다.



모든 병의 경우 예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꾸준한 예방과 더불어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검진의 경우 특별한 날에만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정기적으로 받아야만이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원인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