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과다증 및 정자과다증의 차이

정액과다증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 번의 사정액 양이 지나치게 많은 증상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6cc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비슷한 용어로 정자과다증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차이가 있습니다. 정액과다증은 사정액의 양을 의미하지만 정자과다증은 일반적으로 정상의 정액은 1ml 중 5,000만에서 1억의 정자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보다 두드러지게 많은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 원인이나 병적 의의에 대해서는 불확실하죠.

사실 정액과다증이나 정자과다증은 병은 아닙니다.

오히려 건강하다고 해야죠. 오히려 정자감소증을 주의해야하죠. 미국 연구팀에 의하면 채식주의자들과 육식주의자들의 정자를 장기간 연구한 결과 채식주의자들의 정자수는 1㎖ 당 5000만개로, 육식주의자(7000만개/1㎖)에 비해 30%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정자의 활동성도 채식주의자가 육식주의자의 약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식습관이 정자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차이가 날줄은 몰랐네요. 

그렇다면 왜 채식주의자의 정자수와 질이 육식주의자보다 떨어지는 것일까? 

일단 콩. 콩이 정자 수를 감소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콩과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여성호르몬인 식물 에스트로겐이 정자 생산을 저하시킨다는 것과 비타민12의 부족. 비타민12는 에스트로겐을 파괴해서 정자 수를 높이는 비타민입니다. 이 비타민은 생선과 소고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채식주의자들은 보조제로 보충하지 않으면 정자 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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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초제가 잠재적으로 채식주의자들의 정자 생산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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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정액과다증 및 정자과다증의 차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