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왼쪽 옆구리 통증, 혹은 오른쪽, 양쪽 옆구리에 생긴 통증으로 고생하신 분들 있으시죠? 이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라면 병원을 가거나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을텐데 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났다가 좀 버티면 사라지는, 이런 증상이 근데 반복이 되면 아무래도 심각한 것은 아닐까 걱정될 것입니다.


사실 당장 생각나는 옆구리에 있는 장기가 무엇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예전에 앓았던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할지 애매한 것이 바로 옆구리 통증이죠.


옆구리 통증의 연관성



실제로 옆구리 통증은


  • 요로결석, 신장염 등 비뇨기질환
  • 위염, 장염, 충수염 등 소화기질환
  • 골절, 근육통 등 정형외과 질환
  • 신경통, 대상포진 등 신경과 질환
  • 자궁외임신, 골반염 등 산부인과 질환
  • 폐렴, 늑막염 등 호흡기 질환 


등 여러 인체 계통과 질환과 연관돼 있습니다.



얼마전 아는 지인이 소변을 볼 때 화장실에 엎드릴 정도로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있었고 1년이나 2년에 한 번씩 증상이 간혹 나타났었다고 하네요. 무엇이 문제 였을까?



옆구리 통증에서 가장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만드는 질환이 바로 '요로결석'입니다. 결석이 소변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서 지속적으로 심한 통증을 발생시키며, 혈뇨를 동반하기도 하나 이것은 육안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고 현미경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늑골이 골정되는 경우에도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기흉이나 폐에 피가 차는 혈흉 등이 생기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장염이나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장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흔히 주기적으로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죠.



만약 누르거나 움직일 땐 통증이 없다가 피부를 스칠 때 칼로 에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몸의 한쪽 앞뒤로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통증이 나타난 후에 해당 부위에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성분이 오른쪽 아랫배와 옆구리 등 쪽까지 통증이 있는데 생리통은 아니고, 원인은 무엇일까? 여성분들의 경우 우하복부 통증의 경우 맹장염, 난관질환, 난소꼬임, 난소낭종파열, 자궁외 임신, 골반염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은 무엇? (오른쪽, 양쪽 포함)>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