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형 간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염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C형 간염의 경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황을 보통 만성 C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C형 간염 감염 경로는?


C형 간염은 비경구적인 경로를 통해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신체 상처 부위의 모세 혈관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수혈, 키스, 마약 주사, 혈액 투석, 성 접촉, 문신, 칫솔, 비위생적인 침술 행위 등에 의한 전염이 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모와 태아에서의 수직감염도 있을 수 있지만 B형 간염처럼 흔하게 발생되지는 않습니다. 


C형 간염 증상



C형 간염은 보통 무증상입니다. 신체검사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나 피로감은 드물며 감기 몸살, 구역질, 메스꺼움, 간헐적인 우상복부 불쾌감, 식욕 부진 등 비특이적인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는 피부 가려움증이나 설사, 지방 변이 나타날 수 있으며 2~5kg의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치료 방법


C형 간염의 치료에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리린을 이요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리린의 병합 비율이 달라지므로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C형 간염의 경우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으니 칫솔, 면도기, 담배, 목욕 수건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신체검사를 받고 식욕 부진, 만성 피로, 미열감 등 간염에서 생길 수 있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러 번 수혈을 받은 사람이나 피부 상처를 통해서 감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조금 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C형 간염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